유로존 6월 산업생산 0.3% 감소…예상밖 부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6월 산업생산이 월가 예상과 달리 부진했다.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6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3% 감소했다.
6월 산업생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였던 지난해 6월 대비로는 9.7%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는 전월대비 0.2% 증가, 전년대비 10.5% 증가였다.
5월 산업생산은 당초 전월대비 1.0% 감소, 전년동월대비 20.5% 증가에서 전월대비 1.1% 감소, 전년대비 20.6% 증가로 수정됐다.
전문가들은 공급망 제약이 여전히 유로존 산업생산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봤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의 버트 콜리진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공급망 문제가 유로존 산업생산을 계속 괴롭히고 있다"면서 "생산전망은 공급제약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신규 주문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앞으로 몇달 동안 수요 관점에서는 전망이 밝다"며 "수요가 강세를 유지하는 한 다음 분기에 걸쳐 생산 성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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