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PPI 전월比 1.0%↑…월가 예상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7월 PPI가 전월대비 1.0%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6% 상승이었다.
6월 수치는 1.0% 상승에서 수정되지 않았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0.6%를 기록한 이후 5월에 0.8%, 6월에 1.0%로 올랐으며 7월에는 1.0%를 유지했다.
7월 PPI는 전년 대비로는 7.8% 올라 전달의 7.3%를 웃돌았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2010년 11월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폭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7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1.0% 올랐다. 시장의 예상치는 0.5% 상승이었다.
근원 PPI는 전달과 같다.
이날 수치는 앞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5.4% 올라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나왔다. 7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5% 올라 전달의 0.9% 상승률보다 둔화했다.
물가 상승 압력이 소비 부문뿐만 아니라 생산 부문에서도 여전히 높지만, 7월 물가 상승률이 고점일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을 보탰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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