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델타 변이 우려에 하락
  • 일시 : 2021-08-17 15:19:39
  • [도쿄증시-마감] 델타 변이 우려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7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인포맥스 데이터에 따르면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98.72포인트(0.36%) 내린 27,424.47에,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9.35포인트(0.49%) 내린 1,915.6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전장 대비 상승 출발했지만, 상승 폭을 계속 줄이다가 이내 하락 전환했다.

    교도통신은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간밤 뉴욕에서 다우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SMBC신탁은행의 야마구치 마사히로 투자 리서치 담당은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과 비상사태 확대는 투자 심리를 해친다"며 "델타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의사록에서 의원들이 나눈 발언을 통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점에 대한 단서가 나올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일본 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9.330엔을 나타냈다. 전장 증시 마감 무렵엔 109.413엔을 나타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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