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2분기 GDP 예비치 전분기比 2.0%↑…반등세 유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 경제가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로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대비 2.0%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2분기 전문가들의 성장률 예상치는 2.0%로 같은 수준이다.
유로존 경제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각 마이너스(-) 0.7%, -0.6%를 기록하며 역성장한 데 이어 3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유로존 경제는 지난 1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기술적 침체에 진입한 바 있다.
2분기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13.6% 증가했다. 전년대비 GDP 수치는 WSJ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13.7%에는 다소 못미쳤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제시카 힌즈 이코노미스트는 다우존스에 "델타 변이 확산에도 2분기 유로존 GDP의 강한 성장은 3분기에도 반복될 것"이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유로존 경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전 규모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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