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 주택시장지수 75…지난해 7월 이후 최저(상보)
  • 일시 : 2021-08-17 23:55:51
  • 미 8월 주택시장지수 75…지난해 7월 이후 최저(상보)

    월가 예상치 79 밑돌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8월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8월 주택시장지수는 75로, 전월 80에서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79를 밑돌았다.

    NAHB는 지수 하락 배경으로 주택가격 상승과 건설비용 증가, 공급 부족 등을 꼽았다.

    지수는 지난해 4월에 역대 최대 폭락한 후 5월부터 11월까지는 7개월 연속 올랐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는 석달 연속 35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계속 경신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에 90을 찍은 이후에는 사상 최고치에서 내려왔고, 올해 들어서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왔다. 지수는 지난 6월에 2020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후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 지수는 50을 웃돌면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NAHB의 로버트 디에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구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견고하지만 높은 비용과 자재 조달 문제로 인해 주택건설 수준은 낮아지고, 일부 신규 주택판매도 보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급 측면의 제약이 시장을 가로막고 있으나 앞으로 몇 달 동안 생산 병목현상이 완화되고, 시장이 좀 더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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