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소폭 상승 출발, 1,180원 앞두고 숨 고르기…1.70원↑
  • 일시 : 2021-08-18 09:34:46
  • [서환] 소폭 상승 출발, 1,180원 앞두고 숨 고르기…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시장의 달러 매수 심리 속 상승하면서도, 1,180원을 앞두고는 상승세가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1.70원 상승한 1,178.0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전일대비 1.90원 오른 1,178.2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상승 폭을 키우며 1,179.7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1,180원대로는 오르지 못하는 모습이다.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1,180원을 뚫기에는 경계감이 강한 분위기다.

    네고 물량이 소폭이지만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환 당국 경계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해 3,140선 부근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는 이어졌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은 삼성전자의 분기 배당금이 예정됐다.

    삼성전자가 약 1조3천800억 원 규모의 외국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가운데 역송금 수요 출회도 주목된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는 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 지수는 93.1선에서 움직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이 얇고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비드가 환율을 들어올리는 전일과 비슷한 장 분위기가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80원 빅피겨를 앞두고 다소 조심스러운 느낌"이라며 "전반적인 방향은 우상향으로 예상되지만, FOMC 의사록 발표 등을 앞두고 현 수준에서 등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보합 수준인 109.57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4달러 오른 1.171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4.9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1.40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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