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규제 샌드박스 2년…전담인력 1천여명 고용 창출
  • 일시 : 2021-08-18 10:00:38
  • 금융규제 샌드박스 2년…전담인력 1천여명 고용 창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규제 적용을 최대 4년간 유예·면제해주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된 지 2년 만에 전담인력 1천여명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18일 금융위원회의 보도참고자료에 따르면 금융위는 현재 총 15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 88건의 서비스가 시장에서 테스트 중으로, 올해 하반기 중으로는 총 132건의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러한 원활한 시장 출시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투자 유치를 통한 핀테크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융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금융회사·핀테크 회사 등)에서는 전담인력이 올해 3월 1천237명으로 증가했다. 샌드박스 시행 초기였던 2019년 9월에는 332명에 불과했다.

    핀테크의 성장과 함께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일자리가 창출된 영향이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관련 사업에 대해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이어지는 투자도 총 2천732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이는 혁신금융서비스 외 다른 사업 비중이 높은 빅테크 등의 자금조달을 제외한 31개 핀테크 회사의 신규 투자유치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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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금융서비스의 효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대출비교서비스의 경우 약 31만명이 총 5조5천억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210억원의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의 경우 약 74만명이 총 8천577억원의 투자를 실시했다. 올해 월 평균 거래금액과 투자가능 종목 수가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하면서 투자자의 선택권도 확대된 상태다.

    금융위는 향후 디지털금융 협의회 등 창구를 통해 신규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를 시험하는 'D-테스트베드'를 차질없이 실시해 초기 핀테크 기업의 테스트 환경도 조속히 구축할 방침이다.

    yw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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