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매체 "인민은행 이달 금리 동결 전망…신중한 모습 보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통화정책에 있어 신중한 모습을 유지하며 이달 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라고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가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오는 20일 사실상 기준 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1년 만기와 5년 만기 LPR 각각 3.85%, 4.65%로 동결되리라 전망했다.
1년 만기 LPR과 5년 만기 LPR 모두 지난해 4월 이후 동결돼왔다.
중국 민생은행의 웬빈 수석 연구원은 인민은행이 지난 7월 지급준비율을 인하해 은행 시스템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췄으나 이 영향력이 8월 LPR을 인하할 만큼은 강하지는 못하다고 진단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최근 단기 정책금리로 꼽히는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와 중기 정책금리로 꼽히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변화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노무라는 중국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8월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수는 있지만, 정책금리는 동결되고 있다면서 이는 인민은행의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ING의 아이리스 팡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급준비율 인하가 시장 대출 금리를 낮췄다"면서 "4분기에 추가적인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재차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민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루이스 쿠지스 아시아 경제 헤드도 중국 정책입안자들이 전반적인 거시 정책 기조를 대폭 완화할 의욕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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