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연은 총재 "내년 1분기까지 테이퍼링 완료해야"(상보)
"내년 4분기 금리인상이 논리적"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내년 1분기까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을 완료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델타 변이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가 미국의 강한 경제 성장을 방해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마켓워치에 화상 출연해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면,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에 대응할 수 있는 여지를 주기 위해 2022년 1분기까지 테이퍼링 프로세스를 완료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불러드 총재는 "미 연준이 올해 월간 1천200억달러 채권매입을 축소하는 것을 뒷받침할 만큼 고용시장이 회복됐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4분기가 미 연준이 제로 금리를 인상하기에 좋은 시기일 것이라는 견해도 유지했다.
불러드 총재는 델타 변이 확산과 관련해 "우리는 여전히 위기에 있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가 팬데믹 상황에 명확하게 적응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이 널리 보급돼 있으면 델타 변이 확진자수 증가에도 사람들이 접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 시점에서 예방 가능한 질병이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지난 겨울과는 다르다"고 언급했다.
불러드 총재는 미국 경제가 올해 6%에서 7%로, 내년에는 4%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y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