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9월 테이퍼링 발표 예상되나 델타 변이로 연기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ING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9월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이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ING는 18일(현지시간) 분석 자료에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보면 연준이 여러 방면에서 상당히 분열돼 있다는 점이 나타났다"면서도 "우리는 테이퍼링 지점에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ING는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실시, 내년 2분기에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이 경제 성과의 역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조건에 달렸다"고 말했다. ING는 공항 보안검색, 레스토랑 예약, 구글의 이동 관련 데이터 등을 보면 지표가 고점을 치고 내려갈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은 "이는 일부 정책 당국자들을 더 신중하게 만들 수 있으며, 테이퍼링 발표가 한 두달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칸소와 미주리주 등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경기 둔화는 단기적일 것이라고 ING는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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