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연준 조기 테이퍼링 신호에 4월 이후 최고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신호에 달러화가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지수는 0.273(0.29%) 오른 93.447을 가리켰다. 이는 지난 4월 1일 이후 최고치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419엔(0.38%) 오른 111.67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338달러(0.29%) 내린 1.16775달러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달러는 0.0024달러(0.33%) 내린 0.7208달러를, 중국 역외 달러-위안은 0.0078위안(0.12%) 오른 6.4924위안을 나타냈다.
이같은 달러화 강세는 연준이 조기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는 데 따른 것이다. 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 요인으로 꼽힌다. 2014년 미국 테이퍼링 당시에도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신흥국 금융시장에서는 투자자금 유출에 따른 발작을 경험한 바 있다.
연준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달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연준은 평균 2%의 물가상승률과 최대 고용이란 목표치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지면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잭슨홀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테이퍼링 시작 시기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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