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NZ "한은 8월 금리동결 전망…고승범 금통위원 퇴임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점쳤다.
ANZ의 크리스털 탄 이코노미스트는 20일 연합인포맥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은행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할 것"이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측면이 명확해질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탄 이코노미스트는 고승범 금통위원의 퇴임도 8월 금리 인상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 위원이 나가면서 4명의 금통위원이 금리 인상에 투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이는 허들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탄 이코노미스트는 10월에 한국의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백신 접종도 예정대로 이뤄진다는 가정했을 때 10월 금통위에서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때가 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상화 정책도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ANZ는 한국은행이 올해 금리를 한 차례, 내년에 두 차례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4.2%와 2.8%로 제시했다.
jw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