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으로 주담대 상환 가능해진다
미국 2위 모기지 회사, 비트코인 결제 허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상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지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모기지 회사가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고 나서면서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홀세일 모기지(UWM)는 올해 연말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통한 결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 모기지 시장에서 가상화폐 결제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트 이시바 UWM 최고경영자(CEO)는 "그동안 타당성을 평가해왔으며, 미국 모기지 회사 중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는 업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기술과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올 3분기(7~9월) 중 어느 사업자보다도 먼저 비트코인 결제를 시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UWM은 이더리움 등 다른 가상화폐의 허용 여부도 검토 중이지만, 우선 비트코인 결제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UWM이 고객에게서 받은 가상화폐를 계속 보유할 것인지, 아니면 거래 시점에 이를 법정 통화로 전환할 것인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UWM은 최대 모기지 업체인 퀵큰에 이어 업계 2위 규모로, 지난 분기 기준 대출 규모는 592억달러(약 69조원)에 달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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