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연중 최저'…델타 변이에 리스크 회피 ↑
  • 일시 : 2021-08-20 15:28:42
  • [도쿄증시-마감] '연중 최저'…델타 변이에 리스크 회피 ↑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0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지수는 연중 최저점을 갈아치우며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인포맥스 데이터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67.92포인트(0.98%) 내린 27,013.2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올해 1월 6일 장 마감 기준 최저치인 27,055.94엔을 7개월여 만에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날 장중 기준 올해 최저점인 27,002.18과도 유사한 수치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6.51포인트(0.87%) 떨어진 1,880.68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연준의 테이퍼링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경계심으로 하방 압력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상하이와 홍콩 등 아시아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약세도 도쿄 시장의 분위기를 짓눌렀다.

    또 전날 도요타자동차의 감산 발표도 주요 기업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크게 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여기에 중국 경기 침체와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입성이 시장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닛케이 지수가 일주일 안으로 26,700대 부근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일본 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2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9.712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에는 110.039엔이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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