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8월 합성 PMI 예비치 43.5…15개월래 최저(상보)
  • 일시 : 2021-08-23 08:23:31
  • 호주 8월 합성 PMI 예비치 43.5…15개월래 최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의 8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3.5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23일 발표했다.

    이는 7월 기록한 45.2에 비해 낮은 수치로, 15개월만에 최저치다. PMI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른다.

    합성 PMI를 구성하는 서비스업 활동 지수는 43.3으로 전월 대비 0.9포인트 낮아졌다.

    합성 PMI의 또 다른 구성 요소인 제조업 생산 지수는 44.5로 전월 대비 7.8포인트 급락했다. 서비스업 활동 지수와 제조업 생산 지수 모두 15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과 신규 주문, 고용, 재고 구매, 공급자 배송 시간 등을 합산해 산출되는 제조업 PMI 예비치는 전월 대비 5.2포인트 하락한 51.7을 기록했다. 14개월래 최저치다.

    IHS마킷의 징이 판 디렉터는 "호주의 민간 섹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로 큰 타격을 받았다"며 "수요와 비즈니스 활동뿐만 아니라 고용 여건도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호주달러는 PMI 발표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전 8시 14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8% 오른 0.7137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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