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반도체 부족에도 D램 과잉 공급 거론하는 이유는
  • 일시 : 2021-08-23 13:33:00
  • <딜링룸 백브리핑> 반도체 부족에도 D램 과잉 공급 거론하는 이유는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반도체 부족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감산에 나서고 있음에도 D램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서는 과잉 공급이라는 진단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18일(현지시간) 배포한 보고서에서 프로세서와 메모리 반도체의 차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반도체 가격 하락을 예고한 이후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에서 관련 회사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을 외국인들이 대거 팔아치우고 나가면서 달러-원 환율까지 큰 폭으로 오르는 등 흔들리고 있다.

    그런데 제조업체의 반도체 부족 현상은 해소되기는커녕 여전히 극심한 상황이다.

    비교적 반도체 부족 사태에 잘 대응해오고 있던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자동차 제조사인 도요타는 9월 글로벌 생산량을 당초 계획했던 90만 대에서 40%가량 줄인 50만 대로 하향했다.

    CS는 이에 대해 그래픽 처리 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등 프로세서 반도체는 여전히 부족하지만 메모리 반도체는 다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 가전회사와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들이 메모리 반도체 관리방식을 적시생산(JIT)에서 적기생산(JIC)으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재고를 형성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자극하는 프로세서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는 한 메모리 반도체 재고 순환은 둔화할 수 있다.

    이런 차이는 대만과 한국의 산업생산에서도 나타났다.

    한국의 산업생산은 지난 2월을 정점으로 주춤하는 양상이 나타난 반면 대만의 산업생산은 계속해서 신고점을 경신해나가고 있다.

    한편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에볼루션은 아직은 반도체 공급과잉을 걱정할 단계가 아니지만 한국이 4천5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생산 투자계획을 밝힌 데다 미국이 자국 내 반도체 생산 강화를 외치고 중국도 반도체 생산 투자에 나서고 있어 향후에는 공급과잉이 가시화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남승표 기자)



    ◇ 美 노동자 과반수 "직장 모든 직원 백신 의무화해야"

    미국 노동자의 과반수는 직장 내 모든 직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접종 의무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갤럽이 미국 성인 노동자 1천8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지난달 설문에서 응답자의 52%가 직장 내 백신 의무화에 찬성하거나 강하게 찬성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16%, 강하게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36%로 각각 집계됐다.

    강하게 찬성한다는 응답 비율은 지난 5월 29%와 6월 33%로, 7월까지 점진적으로 늘어났다.

    BI는 "현재 일하지 않고 구직활동을 하는 미국인은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백신을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권용욱 기자)



    ◇ 구글 헬스케어 이끈 데이비드 파인버그, 서너 CEO로 옮긴다

    구글 헬스케어 부문을 이끌어온 데이비드 파인버그 부사장이 세계 최대 헬스케어 IT 회사 중 한 곳인 서너(Cerner)의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긴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인버그 부사장은 2년 전 구글에 합류한 뒤 현지 병원 시스템들과 협력을 체결하는 일을 주도해왔고, 회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책을 만들어왔다.

    서너는 2014년 독일 전기전자 업체 지멘스의 병원 IT 사업 부문을 13억 달러(약 1조3천억 원)에 인수한 바 있으며, 현재 의사들과 함께 병원 및 의료인을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와 관련 기술을 설계, 개발하고 있다.

    파인버그의 CEO 임명과 함께, 서너의 회장은 현재 이사회 이사장인 윌리엄 졸라스가 맡게 된다. (정윤교 기자)



    ◇ 美 상원의원 3명, 코로나19 돌파 감염

    미국의 상원의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현지시간) CBS 뉴스가 전했다.

    이들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다.

    매체에 따르면 민주당의 존 히컨루퍼 콜로라도주 상원의원, 무소속 앵거스 킹 메인주 상원의원, 공화당의 로저 위커 미시시피주 상원의원 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히컨루퍼 의원은 그의 트위터에 자신의 돌파 감염 사실을 알리고 자신의 상태는 양호하지만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백신 접종 덕분에 자신의 증상이 제한됐다면서, 백신 미접종자들에게 접종을 권하고 '부스터샷' 또한 맞을 것을 제안했다. (강보인 기자)



    ◇ 中 주식에서 발 빼는 日 투자자들…7월 펀드 순유출 1년 8개월래 최대

    일본 개인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에서 자금을 빼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7월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에서 146억 엔(약 1천572억 원)이 순유출됐다. 미중 대립이 치열했던 2019년 11월 이후 1년 8개월만에 가장 큰 규모다.

    닛코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홍콩을 포함한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44개 펀드 가운데 38개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8월 6일 기준으로도 순유출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수습하고 경제 활동을 재개시키자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하지만 정부가 IT 대기업과 온라인 게임 등에 대한 규제에 나서면서 중화권 증시는 급락했다.

    신문은 정부의 규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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