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위험선호 귀환에 약세
  • 일시 : 2021-08-23 14:39:17
  • [도쿄환시] 달러·엔, 위험선호 귀환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선호가 살아나며 달러와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23일 오후 2시 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10엔(0.10%) 오른 109.8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0달러(0.18%) 오른 1.17180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5% 내린 93.300을 가리켰다.

    아시아 시장에서 모처럼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요 증시가 1% 이상 상승했고 대만은 2%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주 위험회피에 강세를 보였던 달러, 엔 등 안전자산 통화는 한발 물러섰다.

    지난 21일 로버트 캐플런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를 언급하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신속한 테이퍼링에 대한 자기 생각을 재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내셔널호주은행(NAB)은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제임스 불러드 총재와 함께 매파 성향의 쌍벽을 이루는 캐플런 총재의 발언이 채권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미국 증시의 반등과 달러 되돌림의 단서가 됐다고 분석했다.

    IG 역시 이날 엔화가 주요 10개국 통화와 아시아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고 언급하며 캐플런 총재의 발언을 상기시켰다.

    IG는 캐플런 총재의 발언이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지속하며 경제 진척을 방해할 경우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시장참가자들에게 심어줬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상품통화인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29달러(0.42%) 오른 0.7162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0020달러(0.29%) 오른 0.6844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02% 내린 6.4944달러를 가리켰다.

    IHS마킷은 이날 호주의 8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3.5로 15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8월 지분은행 합성 PMI는 45.9로 전월치 48.8보다 하회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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