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8-24 08:46:1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뉴욕 시장에서 화이자 백신의 정식 승인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다소 살아난 가운데 환율은 1,160원대 하락 시도가 예상된다.

    잭슨홀 심포지엄에서도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적극적인 신호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전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이 외환시장의 안정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은 점도 심리 완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69.2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3.70원) 대비 4.9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2.00∼1,17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환율이 고점을 보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판단한다. 당국이 환율을 눌러주기도 했지만, 그간 환율의 급등세가 너무 빨랐던 만큼 기술적 조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본다. 중장기적으로 1,159원까지는 열어두고 있는데, 금통위 등을 앞두고 있는 만큼 1,160원대 등락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162.00~1,170.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1,180원 위로 올라가는 것은 과도하다는 인식이 있다. 1,160원대 후반~1,17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면서 그간의 갭을 채우는 양상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 금통위와 잭슨홀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다소 강해질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65.00~1,170.00원

    ◇ C은행 딜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듯하다. 달러인덱스도 하락했고, 환율을 상승시킨 요인인 외국인 순매도도 다소 해소됐다. 달러-원 환율은 다시 안정권에 접어들 것 같으나, 급격한 하락은 기대하기 어렵고 1,160원대 후반에서 1,170원 공방을 펼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65.00~1,175.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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