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종합] 경제회복 기대에 일제히 강세
  • 일시 : 2021-08-24 17:40:32
  • [亞증시-종합] 경제회복 기대에 일제히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4일 아시아 증시는 일본과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일본 시장에서는 정부의 새로운 방역 대책으로 경제활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중국에서는 중앙은행의 경제 지원 발표 등이 투자 심리를 북돋웠다.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 완화도 전반적인 오름세에 힘을 보탰다.

    ◇ 일본 =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인포맥스 데이터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237.86포인트(0.87%) 오른 27,732.10에 거래를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9.06포인트(1.00%) 상승한 1,934.20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해운, 항공, 철강 등 경기민감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간밤 미국 주요 지수 상승을 추적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전날 미 당국의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경기 회복 가속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일본 정부의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이 경제활동 정상화를 이끌 것이란 기대감도 작용했다.

    이날 다무라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과 코이케 도쿄도지사는 도쿄 지역 내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진자가 입원할 수 있도록 병상 확보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가 이 같은 요청을 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2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9.778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 증시 마감 무렵에는 109.980엔이었다.

    ◇ 중국 = 중국 주식시장이 유색금속(비철금속) 섹터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홍콩 시장에서 중국 기술기업 주가가 반등세인 점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 상승한 3,514.47로, 선전종합지수는 0.77% 오른 2,463.85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에 급락했던 두 지수가 이번 주 들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소재·광물 자원 기업 등을 담은 유색금속 섹터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친환경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리튬 수급이 타이트하다고 전했다. 또한 수급 문제로 탄산리튬 가격이 크게 올랐다고 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광물이다.

    홍콩에서 항셍테크지수가 장중에 6% 이상 치솟는 등 기술기업에 몰린 저가 매수세도 이날 중국 증시를 밀어 올렸다. 특히 선전종합지수에 담긴 과학기술주 강세가 눈길을 끌었다.

    중국 중앙은행이 경제지원 의지를 밝힌 점도 강세 재료다. 이강 인민은행장은 전날 한 좌담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신용대출이 실물경제, 특히 중소기업을 돕는 힘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더 많은 자금이 과학혁신과 녹색 발전에 흘러 들어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이날도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100억위안어치를 매수하며 유동성을 공급했다.

    ◇ 대만 = 대만증시는 미국과 중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76.89포인트(0.46%) 오른 16,818.73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간밤 미국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데 발맞춰 중화권 증시도 1% 안팎으로 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TSMC와 푸방금융지주가 1.1%, 1.8% 올랐고, 델타전자는 0.7% 내려앉았다.

    ◇ 홍콩 = 홍콩 항셍지수는 618.33포인트(2.46%) 오른 25,727.92에, 항셍 H지수는 283.12포인트(3.21%) 상승한 9,098.68에 각각 마감했다.

    yg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