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심리 주춤한 가운데 금통위 대기하며 관망…1.70원↑
  • 일시 : 2021-08-25 13:28:52
  • [서환] 위험심리 주춤한 가운데 금통위 대기하며 관망…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오전 중 상승세로 돌아선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6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위험선호 심리가 주춤한 가운데 장중 달러화가 반등하는 등 강세를 나타낸 영향을 받았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1.70원 오른 1,167.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 위험선호 심리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고 코스피 지수도 하락 전환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다시 93선 위로 반등했다.

    달러화 강세에 주요 통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7위안 중후반대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2천 명을 넘어선 점도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중 하락 전환해 약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오전 중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던 외국인도 많진 않지만 순매도세로 방향을 잡은 모습이다.

    위험 심리가 주춤하면서 수급상으로도 결제 및 저가 매수가 다소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음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도하지만 특별히 많이 파는 것도 아니고 주요 통화도 큰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라며 "고점 대비 20원 정도 빠지면서 결제가 좀 더 우위를 보이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점은 본 것 같은데 내일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한다면 환율도 다시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13엔 상승한 109.7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1달러 내린 1.173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3.1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0.27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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