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OE "韓銀, 첫 인상 내년으로 미룰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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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글로벌 리서치업체 옥스포드이코노믹스(OE)는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내년에야 인상하기 시작할 수 있다며, 경제 회복세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꺾일 가능성을 25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기본적으로는 한은이 올해 10월에 처음으로 금리를 올릴 듯하다고 전망했다. 오는 26일에 열리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선 금리를 동결한다고 본 것이다. 올해와 내년에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로이드 찬 OE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관측했다.
올해 인상 시점으로 8월이 아닌 10월을 예상한 이유는 코로나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이다. 인구 중 약 70%가 10월쯤에 최소한 한 차례 백신을 접종받는지 한국은행이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OE는 추정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경제가 순탄하게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금리 정상화를 시작하면 "원화에 좋은 징조"라고 OE는 설명했다. 정책당국이 경제 체력을 자신하는 것으로 시장에서 해석될 수 있다는 논리다.
한은의 금리 정상화를 좌우하는 건 결국 한국의 경제 상황이라면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테이퍼링이 인상 타이밍에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한국경제가 4.2% 성장한다고 관측했다. 기존 전망치인 4.5%에서 하향 조정한 숫자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4%에서 3.5%로 올렸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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