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금통위 결정 촉각…전구간 반등
  • 일시 : 2021-08-25 16:43:02
  • FX스와프, 금통위 결정 촉각…전구간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리 인상에 대비하는 움직임도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오른 4.5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상승한 2.3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도 전장 대비 0.15원 오른 1.30원에 거래됐다.

    1개월물도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5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거래됐다.

    한은 금통위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금리 결정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한은이 금리를 올릴 것인지, 금리를 올린다면 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인지에 따라 스와프 시장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는 시점이다.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금리 인상 가능성이 우선 시장에 반영되는 양상이다.

    최근 청와대 정책실장의 통화정책을 통한 가계부채 대응 필요성 발언 등으로 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다소 강화된 상황이다.

    최근 발표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등 지표에서 코로나 4차 유행에도 서비스업의 양호한 업황이 확인됐지만, 가계부채의 급증세는 지속하는 등 제반 여건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운다는 평가다.

    다만 금통위 결정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만큼 관망심리도 짙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가계부채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반면 '위드 코로나' 논의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19는 이제 변수로서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으로 본다"면서 "한은의 그동안 커뮤니케이션을 고려하면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도 "IRS의 상승 등 금리 인상 쪽으로 시장이 기우는 것 같다"면서 "금리를 올리고 나면 연내 추가 인상도 프라이싱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상황이 아니라 금융안정 차원의 금리 인상이라 인상 폭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분석도 있어 중장기 금리 오름폭은 크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면서 "그럼에도 단기 금리는 반락은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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