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6일 달러-원 환율이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주시하며 1,160원~1,170원대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위험 선호 심리가 다소 살아난 가운데 환율은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금통위가 예정된 만큼 환율은 장중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나타낼 전망이다.
한은은 이날 금리 결정을 내린다.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두고 시장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만큼 금리 결정과 이후 이어지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 한은의 성장률 전망치 등이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64.8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8.10원) 대비 3.7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0.00∼1,17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금통위의 금리 인상과 동결에 대한 의견이 팽팽한 상황이지만, 환율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 금리를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최근 결제 수요가 나오며 환율 하단을 받치는 모습이다. 환시 메인 이벤트는 금통위보다는 잭슨홀 심포지엄이라고 생각한다. 역외 시장 흐름을 반영해 하락 출발한 후, 1,160원대 중후반에서 하단이 받쳐지는 흐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65.00~1,170.00원
◇ B은행 딜러
금통위 결과에 따라서 환율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라, 레인지를 다소 넓게 보고 있다.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하락한 만큼 갭다운 출발이 예상되지만, 금통위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고 본다.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아래쪽으로, 아니면 위쪽으로 환율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60.00~1,170.00원
◇ C은행 딜러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하락했다. 장중 금통위 결정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변동성도 예상된다. 수급상으로는 최근 결제가 활발하게 들어오는 모습이지만, 월말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네고 경계도 있다.
예상 레인지: 1,160.00~1,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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