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한은, 점진적이고 조정적인 금리 정상화 추진할 듯"
  • 일시 : 2021-08-26 14:18:29
  • DBS "한은, 점진적이고 조정적인 금리 정상화 추진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싱가포르의 DBS은행은 한국은행이 향후 금리 정상화에 있어 점진적이고 잘 조정된 접근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했다.

    DBS는 26일 이같이 전망하는 이유에 대해 향후 6~18개월 동안 성장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데다 중국의 침체,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신흥시장의 이중침체, 세계 반도체 주기의 정점, 2022년 한국의 대통령 선거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한은의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2022년 중순까지 1%, 2022년 말 1.25%를 제시했으며 이주열 현 한은 총재가 2022년 3월 임기를 마치기 전까지 추가 금리인상을 할 기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데 대해서는 네 가지 요인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첫째, 시장예상치인 전년 대비 2.6%를 넘어선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둘째, 7월 들어 14.3%까지 치솟은 주택가격 셋째, 2분기 가계부채 증가율 10% 넷째, 코로나19 재확산에도 활발한 민간소비 등이다.

    금리 인상의 주요인에 대해서는 금융불균형을 언급하며 국내 부동산 시장의 강력한 상승세는 가계부채의 과도한 증가에 대한 걱정을 불러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자산가격 급등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의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도 자극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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