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BOK, 코로나19 관리되면 11월 두 번째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크레디트 아그리콜(CA)은 한국은행(BOK)이 오는 11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CA는 27일 배포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현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잘 관리한다면 추가 금리 인상 시기는 현실적으로 11월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은 "한은의 향후 정책 결정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연준은 자산매입 감축(테이퍼링)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이번 가을 하순 전까지 테이퍼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어서 "한은의 이달 금리 인상 결정에 반대 소수 의견도 있었던 만큼, 추가 인상이 10월에 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CA는 "게다가 금리 인상 속도가 너무 빠르면 한국의 금융 안정성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은 "한은이 11월에 금리를 인상하면 이달 인상 이후의 경기 여건을 평가하고 금융 안정성의 변화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석 달의 시간을 벌게 된다"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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