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8-30 08:42:1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160원 부근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 간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큰 폭 하락한 만큼 환율은 갭다운 출발 후 하단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내 테이퍼링을 밝히면서도 금리 인상은 아직 멀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장은 이를 완화적인 신호로 받아들였다. 위험 선호 심리가 힘을 얻으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62.3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69.20원) 대비 7.4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54.00∼1,16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 환율은 파월 테이퍼링 발언을 소화하는 달러화 약세에 1,160원 하단을 테스트할 전망이다. 최근의 테이퍼링 경계감은 뉴스에 팔자는 심리로 연결되는 듯하며 주식 또한 상승해 리스크 온 분위기 살아나는 분위기다. 월말 맞아 1,160원대에서 네고 물량 처리하는 수급이 강하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예상 레인지: 1,157.00~1,165.00원

    ◇ B은행 딜러

    잭슨홀 심포지엄 이후 리스크 온 랠리가 펼쳐지고 있다. 달러-원 환율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말 간 미국의 허리케인, 카불 테러 등 지정학적 요인이 유가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날 아침 북한의 플루토늄 원자로 재가동 뉴스도 전해졌다. 이 같은 요인으로 인해 리스크 온 랠리가 조금 차단이 될 가능성이 있다. 1,16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58.00~1,165.00원

    ◇ C은행 딜러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분위기가 달러 약세 쪽으로 전환한 것으로 본다. 달러-원 환율도 고점을 찍고 이제 하락세로 돌아선 듯하다. 하단의 다음 빅 피겨는 1,160원인데, 단기적으로는 1,150원대 초중반까지 하방을 열어둔 상태다.

    예상 레인지: 1,154.00~1,163.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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