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부유국, 세계 백신 지원 늦추면 2조달러 경제 손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부유국들이 전세계 백신 지원을 늦춘다면 오는 2025년까지 총 2조3천억달러(약 2천690조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영국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 백신 불평등은 확연하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EIU는 "세계의 빠른 백신 접종은 비용이 700억달러가 들지만, 접종이 느려질 경우 비용은 거의 33배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과 같은 주요 경제 대국은 연말까지 광범위한 백신 접종 수준에 도달한다는 계획이지만, 개발도상국은 크게 뒤처져 있다"며 "세계 빈곤층 가운데 1%만이 최소 1회의 백신을 접종했다"고 분석했다.
저소득 경제국들은 오는 2023년이 돼야 대규모로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EIU는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늦어진다면 빈곤국들이 그 고통의 3분의 2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북미와 서유럽은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특허 문제와 병목 현상, 백신 기피, 운송 위험 등이 모두 대량 접종을 늦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JP모건, 일본 주식을 추천하는 이유
JP모건은 올해 일본 주식이 글로벌 피어그룹보다 부진했다면서도, 앞으로 주가가 세 가지 이유로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은행은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일본 경제 기대감·코로나 치료제 뉴스를 세 가지 주가 상승 촉매제로 꼽았다. 일본 주식시장에서는 경기민감주 종목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다.
음료업체 아사히와 가전제품 제조사 소니를 JP모건은 선호했다. 미쓰이부동산과 니폰익스프레스도 수혜주로 지목했다.
특히 오피스를 임대하는 미쓰이부동산이 경제 재개로 힘을 받는다고 봤다. 목표가는 3,350엔으로 26일 마감가보다 30% 이상 높다.
일본 1위 종합 부동산회사인 미쓰이부동산은 도쿄 중심부 자산을 주로 개발·보유·운영했다. 사무실 수요가 재택근무 활성화로 줄어들면서 타격을 받았다.
팬데믹 이후에도 재택근무와 위성 오피스근무를 확대하려는 기업 트렌드에 맞춰 공유 오피스를 늘릴 계획이다. (서영태 기자)
◇ 美 재무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도적 지원 승인
미국 재무부가 탈레반에 대한 재제에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비공식적으로 승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1년 9월 11일 테러 이후 미국은 테러를 계획하고 실행한 알카에다를 숨겨준 이유로 탈레반을 테러 단체로 지정했다. 이후 미국 법에 따라 미국에 근거를 둔 단체는 서비스와 결제 등을 포함해 탈레반에 대한 모든 종류의 물질적 지원이 금지됐다.
이 때문에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묶일 수 있다는 우려가 대두됐다. 많은 국제구호단체는 치안 약화와 아프가니스탄 정부 붕괴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학자 등 애널리스트들은 아프가니스탄이 긴급한 경제위기에 봉착해 인권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예측했다.
개발·인권 조직의 주요 네트워크인 인터액션과 얼라이언스 포 피스 빌딩은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게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공식적으로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재무부 관료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는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는 방안에 대해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도 탈레반 지도자들과 이들 단체의 국제금융시스템 접속에 대한 제재를 거둘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남승표 기자)
◇팀쿡 애플 CEO, 주식으로 8천800억원 벌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주식 500만주 이상을 받고서 대부분을 팔아 7억5천만달러(약 8천800억원)의 수익을 챙겼다고 CN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쿡이 부여받은 주식 500만주는 2011년 애플 CEO에 취임한 뒤 성과 보수로 약속받은 보상 패키지의 일부다. 당시 쿡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과 비교한 애플 실적에 따라 주식을 수령한다는 내용의 보수 계약을 맺었다.
쿡이 애플 CEO에 취임한 이후 회사 주가는 1,200% 이상 올랐다. 이에 따라 쿡은 계약상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주식을 수령하게 됐다.
쿡은 지난해에도 2026년까지 적용되는 새로운 보상 계약을 체결했다. 보상은 대부분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인 것으로 전해졌다.
CNBC는 쿡이 이번주 익명의 자선단체에 1천만달러(약 120억원) 상당의 애플 주식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과거 쿡은 전 재산을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란 뜻을 밝힌 바 있다. (정윤교 기자)
◇美 CDC "백신 접종 완료자, 부스터샷 없어도 코로나에 취약하지 않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이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취약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DC 대변인은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이들이라면 6개월 이후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지 않더라도 의학적으로나 통계적으로나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는 미국 국민이 부스터샷을 제때 접종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현재 인구 전체의 52%에 달하는 예방 접종률이 50%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CDC 대변인의 발언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추가 접종) 접종 간격을 8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가운데 나왔다. (강보인 기자)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