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비둘기 잭슨홀에도 결제 우위에 하단 지지…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완화적 발언에도 1,160원대 초중반에서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며 좁은 레인지 등락을 이어갔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50원 내린 1,164.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62원대로 하락 출발했다.
지난 주말 파월 의장이 연내 테이퍼링을 시사했음에도 여전히 금리 인상까지는 멀었다는 점을 분명하게 강조하면서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영향을 반영했다.
달러화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달러 인덱스가 92.6선에서 등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6.46위안대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위험선호 분위기에 코스피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외국인은 이날도 주식을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다만, 달러-원은 하단에서 결제수요의 지지를 받으며 1,160원대 중반으로 낙폭을 축소한 뒤 횡보세를 보였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네고물량이 중간중간 나오긴 하지만, 결제가 좀 더 많은 듯하다"며 "거래는 그렇지 많지 않은데 내일이나 네고물량이 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제는 꾸준하고 외국인도 주식을 팔고 있어서 관련 물량도 나오는데 네고는 장기적으로 달러 강세 전망에 좀 더 기다리는 것 같다"며 "오후에도 초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6엔 하락한 109.735엔, 유로-달러환율은 0.00120달러 오른 1.1804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1.2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80.09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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