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연준 '비둘기파' 신호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30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48.15포인트(0.54%) 오른 27,789.29에,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1.37포인트(1.11%) 오른 1,950.14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의 약진에 힘입어 강하게 출발하며 27,900선을 잠시 돌파한 뒤 차익 시현 매도세에 상승 폭을 급격히 줄였다. 종목별로는 철강, 해상 운송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교도통신은 지난 주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후퇴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내달 3일 공개되는 미국의 8월 고용 지표를 대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8월 고용 지표에 따라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일정이 구체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도 향후 시장의 향방을 가를 변수로 지목된다. 일본의 코로나19 긴급사태는 9월 12일 이후로 연장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9.770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 증시 마감 무렵에는 109.986엔이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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