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9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①
(단위 : 원)
◆김동욱 KB국민은행 팀장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이 가시화되었지만, 구체적 시기와 계획 등이 발표되지 않아 시장은 안도했다. 하지만 테이퍼링은 기정사실화 했다. 9월에는 국내의 긴급지원금 지급 등 추경 집행이 시작되고, 2022년 예산안 심의도 예정되어 있다. 미국 역시 9월 20일까지 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어 각국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는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해 줄 것이다. 다만, 9월 23일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가 변수다. 경제 전망과 점도표의 변화가 예상되는데, 점도표에서 2022년 금리 인상이 시사될 수 있다. 미 금리 인상 전망은 긴축에 대한 우려, 달러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9월 환율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며 1,140~1,180원 레인지에서 움직이며 8월과 유사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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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2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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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0~1,180 │ 1,140 │ 1,130 │ 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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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연 하나은행 팀장
잭슨홀 등 주요 통화정책 이벤트가 지나갔다. 연준의 스탠스 등은 도비쉬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테이퍼링을 공식화하면서도, 금리 인상에 대한 선을 어느 정도 그으면서 고용 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듯하다. 고용 지표와 중국 이슈에 따라 환율이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8월 달러-원 환율은 연고점을 기록하는 등 생각보다 큰 변동성을 보였다. 큰 레인지를 형성한 상황이다. 9월에는 추석과 분기 말 등의 이슈가 있어서, 환율 상단은 연고점 레벨에서 막힐 듯하다. 하단 역시 여러 개의 지지선이 형성된 상황이다. 1차 지지선은 1,155원, 2차 지지선은 1,140원으로 본다. 1,140원의 경우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레벨이라 강한 지지선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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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2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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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0~1,180 │ 1,150 │ 1,150 │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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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신한은행 과장
9월 달러-원 환율은 전체적으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예상한다. 1,150원 밑으로 가기는 힘들고 1,180원 위도 힘들 듯하다. 미국 대비 아시아 시장이 좋지 않은데 잭슨홀 끝나고 9월 FOMC 기대감이 있다. 테이퍼링 시작해도 금리인상은 멀었다고 시장이 안도한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환율이 내려갈 수 있다. 최근 수급상 꼬이는건지 환율 하단은 계속 지지받고 있다. 역송금 수요인지 결제수요가 계속 들어와서 마냥 내리기도 힘들다. 최근 변동성 심해보여도 1,160~1,180원 레인지 등락이다. 이 분위기가 이어질 듯하다. 좀 낮아진다고 해도 1,155~1,175원이 주 거래 레인지로 본다. 고용 봐야된다고 하는데 한쪽으로 강력하게 환율을 이끌 모멘텀은 부족한게 아닌가 싶다. 코로나 4단계도 이미 노출된 재료다. 결국 수급이 팽팽하게 맞물린게 아닌가 싶다. 네고가 나온거 같은데도 결제 역송금에 환율이 못 움직이고 새로운 재료 나올때 까지는 지지부진한 상황 이어지지 않을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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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2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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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5~1,185 │ 1,120 │ 1,130 │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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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조 우리은행 과장
9월은 중국 경기 불확실성 우려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미중 갈등 지속, 외국인 국내주식 매도세 지속,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달러화 강세를 전망한다. 다만, 미 파월 연준의장의 완화적 스탠스 유지, 국내 코로나 백신 보급에 따른 델타 변이 확산세 감소 기대감 등으로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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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2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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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0~1,170 │ 1,150 │ 1,150 │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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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성 KDB산업은행 대리
잭슨홀 발언으로 테이퍼링이 기정사실로 하며 테이퍼링 경계감이 남아 있다. 기본적으로 강달러 재료다.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서 테이퍼링 경계감이 커질지 완화될지가 환율의 큰 축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9월 코로나 확산이 조금 잠잠해지면 테이퍼링 이슈가 더 설득력을 가지게 될 듯하다. 이 경우, 이머징 국가에서의 외인 자금 이탈이 진행될 수 있다. 환율의 다른 큰 축은 중국 경제의 회복 여부다. 중국이 성장을 위해서 유동성을 얼마나 공급하는지, 또 이것이 중국의 경제 지표에서 얼마나 확인되는지가 관건이다. 중국 경제 지표가 잘 나오면 이머징 국가 전반에 외인 자금이 들어오며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반면, 중국 성장이 부진하면 원화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인을 주의 깊게 보고 있고, 미국 연방 정부 부채 한도 협상과 정부의 인프라 안 등도 부수적 재료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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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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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5~1,185 │ 1,160 │ 1,140 │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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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영 IBK기업은행 대리
9월 달러-원 환율은 1,150~1,180원 사이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복할 듯하다. 연초부터 환율이 계속 레벨을 높여 오면서 상승 추세를 보였는데, 아무래도 최근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부분도 있고 잭슨홀 미팅에서의 완화적인 연준 스탠스 등에 따라 상승 폭이 둔화할 수 있을 듯하다. 테이퍼링 시작 시기, 지표 등에 따라 환율은 등락을 반복할 듯하다. 9월 FOMC 전후로 변동성이 생길 수 있다. 한편 중국의 민간 기업 규제 이슈는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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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전망치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2022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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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0~1,180 │ 1,180 │ 1,190 │ 1,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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