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테이퍼링, 증시에 조용한 역풍 일으킬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올해 말 테이퍼링(자산 매입 규모 축소)에 착수할 것이라고 한 발언이 주가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미 증시가 지금까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테이퍼링이 이후 미국 주식에 조용한 역풍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UBS는 특히 저품질 주식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차후 실질 금리의 상승은 밸류에이션을 압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UBS의 주가수익비율 모델 프레임워크에 따르면 실질금리가 50bp 오른다는 것은 주가수익배수에 3%의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UBS는 실질 금리가 상승할 때 은행을 비롯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이에 비해 식품, 섬유, 소매, 통신, 생활용품, 제약 등의 분야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rockporter@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