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위험투자 회복에도 하락…에셋 스와프 우위
  • 일시 : 2021-08-31 16:44:31
  • FX스와프, 위험투자 회복에도 하락…에셋 스와프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에셋 스와프 우위로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3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40원 내린 4.30원을 기록했다.

    6개월물도 전일보다 0.10원 내린 2.1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하락한 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도 0.05원 하락한 0.4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거래됐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1조 원 이상 대량 유입되는 등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하지만 스와프 시장에서는 수급상 에셋이 우위를 점하면서 하락 압력이 지속했다.

    해외투자 관련 롤오버와 수출업체 선물환 매도 등이 몰리면서 스와프 매도 압력이 강했다.

    그동안 누적된 롱포지션의 청산도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다음날부터 시행되는 개시증거금 제도로 인해 차액결제(ND) 스와프 등의 거래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딱히 스와프포인트가 밀릴 이유가 크지 않은데, 월말 수급요인에 기존 포지션의 정리가 겹친 것으로 본다"면서 "월말이 지나고부터는 반등 흐름이 나타날 수 있지만, 크게 오를 공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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