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 113.8…지난 2월 이후 최저(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콘퍼런스보드는 31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3.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월(95.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7월 수치는 129.1에서 125.1로 하향 수정됐다.
8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123.1도 밑돌았다.
8월 현재 여건지수는 전월의 157.2에서 147.3으로 하락했다.
8월 기대지수는 전월 103.8에서 91.4로 떨어졌다.
현재 여건 지수는 현재의 비즈니스 및 고용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반영하며, 기대지수는 소득과 비즈니스, 고용 상황에 대한 단기 전망을 보여준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분 선임 디렉터는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휘발유와 음식료 가격 상승으로 현 경제 상황과 단기적인 성장 전망에 대한 시각이 덜 우호적으로 변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택과 자동차, 주요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 의향이 모두 전보다 낮아졌으나 6개월 내 휴가를 가겠다는 비율은 오름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신뢰 지수를 약화했으나 앞으로 수개월내 소비자들이 지출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결론 내리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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