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 연동하며 낙폭 축소…0.10원↓(상보)
  • 일시 : 2021-09-01 10:11:39
  • 달러-원,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 연동하며 낙폭 축소…0.1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아시아 시장에서의 달러화 강세와 이에 따른 위안화 약세 등 주요 통화 움직임에 연동하며 장중 한때 1,160원대 상승을 시도했다.

    다만, 1,160원 선에서는 네고물량과 차익실현 물량 등이 상단을 막으며 추가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1,159.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59.00원으로 하락 개장해 낙폭을 점차 확대했다.

    지난 8월 국내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도 장 초반 주식을 순매수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92.7선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역외 달러-위안(CNH)이 6.46위안 부근으로 레벨을 높이면서 달러-원 환율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국인도 다시 순매도로 전환했다.

    다만, 1,160원 선에서는 환율 상승세가 제한되며 다시 하락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시장이 다들 달러 매도를 보는 것 같지는 않다"며 "달러와 위안화 움직임 따라 환율을 올리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1,160원 위에서는 네고물량과 차익실현 물량이 있는 듯한데 일단 정리 후 위안화 분위기를 보고 움직일 것 같다"며 "레벨 상승 후 아시아 통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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