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키위달러, 코로나19 부담 지속"
  • 일시 : 2021-09-01 13:59:58
  • "호주·키위달러, 코로나19 부담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MUFG는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키위달러) 투자심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담 가중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양국의 상황을 고려할 때 호주달러 매도, 뉴질랜드달러 매수를 추천했다.

    MUFG는 31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호주는 뉴사우스웨일즈주 신규 확진자가 1천164명을 나타내는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빅토리아주도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일 종료 예정인 봉쇄가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가 봉쇄된 채 남아 있지만 다른 지역들은 이날 밤부터 완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뉴질랜드 신규확진자는 49명으로 전일 53명보다 줄었다.

    양국 경제에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은 호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줄어드는 등 더 클 것으로 분석했다. 호주 3분기 GDP 전망치로는 2.0% 감소가 시장 컨센서스다.

    뉴질랜드도 3분기 성장률 하락이 예상되지만 호주보다는 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재확산에 앞서 공급제약과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호주중앙은행(RBA)보다 통화정책 행보에 나설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됐다.

    MUFG는 두 통화가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달러 약세로 강세를 띠고 있다면서도 오는 10월 6일 통화정책회의에서 RBNZ가 통화정책 긴축을 발표할 가능성을 들어 호주달러 매도, 뉴질랜드달러 매수를 추천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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