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ADP 8월 고용 부진에 주가·국채 혼조 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9월 첫 거래일을 맞아 민간 고용이 크게 부진했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8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앞서 발표된 ADP 민간 고용이 월가 예상에 현저히 못 미친데다 다른 경제지표도 온도 차를 보이면서 국채수익률이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달러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다. 주말로 예정된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발표된 민간 고용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영향이 실물 경제에 파급 중인 것으로 풀이됐다.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이 기존 감산 완화 규모를 유지하기로 한 데다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마감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7만4천 명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0만 명 증가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
시장이 ADP 고용을 주목하는 것은 오는 3일 발표되는 노동부 고용 보고서에 앞서 지난 8월 고용 상황을 가늠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고용이 강한 모습을 나타낸다면 연내에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예상치는 72만 명이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치)는 61.1로 집계돼 7월 기록한 63.4보다 낮아졌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PMI는 59.9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8.6과 지난 7월의 59.5를 웃돌았으나 ISM 제조업 PMI는 지난 3월 이후 추세적으로 둔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0포인트(0.14%) 하락한 35,31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1포인트(0.03%) 오른 4,524.0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15포인트(0.33%) 상승한 15,309.38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8월 민간 고용 수치 등 경제 지표를 주목했다.
미국의 8월 민간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7만4천 명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0만 명 증가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 7월 수치도 33만 명 증가에서 32만6천 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ADP 연구소의 넬라 리처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침체에도 올해 400만 개에 가까운 일자리가 증가했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여전히 700만 개의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고용시장 회복세가 둔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동부의 고용보고서에 앞서 발표되는 ADP 고용은 민간 부문의 비농업 고용 추세를 보여주는 잣대로 실제 급여명세서를 바탕으로 집계가 이뤄진다.
시장이 ADP 고용을 주목하는 것은 오는 3일 발표되는 노동부 고용 보고서에 앞서 지난 8월 고용 상황을 가늠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고용이 예상대로 계속 강한 모습을 유지한다면 연내에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고용 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할 경우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이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고용이 현 수준보다 크게 부진해질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예상치는 72만 명이다. 이는 전달 기록한 94만3천 명보다 줄어든 수치다.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8월 고용은 이전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둔화 폭이 예상보다 클 경우 연준은 정책에 좀 더 인내심을 가질 가능성이 크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치)는 61.1로 집계돼 7월 기록한 63.4보다 낮아졌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PMI는 59.9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8.6과 지난 7월의 59.5를 웃돌았으나 ISM 제조업 PMI는 지난 3월 이후 추세적으로 둔화하는 경향을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표 부진 속에 1.30% 내외에서 움직였다.
장 초반부터 금리 하락 압력으로 상대적으로 기술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나스닥 지수는 장중 0.8% 가까이 올랐다.
업종별로 에너지, 금융, 산업, 자재 관련주가 하락했고, 부동산, 유틸리티, 통신 관련주는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8월까지 크게 오른 만큼 9월에는 조정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P500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5% 이상 조정을 받은 적이 없다.
LPL 파이낸셜의 라이언 디트릭 시장 분석가는 CNBC에 "강세장이 올해 모든 걱정거리를 비웃었지만, 9월은 주식시장이 역사적으로 최악의 달이었다는 점을 잊지 말자"라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지난해에도 2020년 주가가 저점을 기록한 후 큰 폭의 랠리를 보이다 9월 중순에 10%가량 조정이 있었다"라며 다만 약세는 단기적일 수 있으며, 5~8%가량의 조정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디트릭은 "이번 강세장이 여전히 살아있고 탄탄해, 이번 약세 가능성을 기회로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7포인트(2.25%) 하락한 16.11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0.40bp 상승한 1.302%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83bp 오른 0.215%를 나타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0.86bp 하락한 1.919%를 보였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09.1bp에서 108.7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시장은 오는 3일에 나올 8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에 앞서 나오는 고용 관련 지표에 주목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테이퍼링을 시작하기 위해 고용시장 개선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강하다.
이번 주에는 8월 ADP 민간고용지표에 이어 오는 2일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도 발표된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8월 ADP 민간고용은 시장 참가자들의 실망을 불러왔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7만4천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0만명 증가에 현저히 못미치는 수준이다.
8월 민간고용 발표 이후 미국 국채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1.31%대에서 1.30%대로, 30년물 국채수익률은 1.94%대에서 1.91%대로 하락 전환했다.
비농업 고용지표가 항상 민간고용과 같은 결과로 나오지는 않는다.
지난 7월에도 민간고용이 33만명 증가에 그쳤지만 7월 비농업 고용은 94만3천명증가로 나온 바 있다.
다만, 8월 비농업 고용에 대한 전망치는 이전보다 낮아진 상태다.
WSJ가 집계한 8월 비농업 고용지표 전망치는 72만명, 실업률은 5.2%로 전월보다 다소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는 온도차가 있었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치)는 61.1로 집계됐다.
이는 예비치 61.2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1.2를 소폭 밑돌았다. 이 지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8월에는 하락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8.6을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의 59.5도 소폭 웃돌았다.
미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4월 위축세를 보인 이후 15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7월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0.3% 증가한 연율 1조5천688억 달러(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2% 증가였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지표 경계심이 커진 점에 주목했다.
고용 뿐 아니라 인플레이션 우려와 유럽의 국채수익률 변화 등도 살피고 있다.
스파르탄의 피터 카딜로 분석가는 "장기물 수익률은 인플레이션 공포를 반영하고 있다"며 "문제는 이것이 계속될지 여부인데 시장이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에 지쳐있어 그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피터 부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미국 국채수익률이 어디로 갈지는 유럽 국채수익률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10.01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010엔보다 0.003엔(0.0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839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072달러보다 0.00327달러(0.28%) 올랐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0.23엔을 기록, 전장 129.90엔보다 0.33엔(0.25%)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2.675보다 0.18% 하락한 92.507을 기록했다.
미국의 8월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또 크게 밑돌면서 달러화 약세를 부추겼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7만4천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0만명 증가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미국의 지난 8월 제조업 활동은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정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됐다.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8.6을 웃돌았다. 미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4월 위축세를 보인 이후 15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제조업 PMI는 지난 3월 64.7로 1983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개월간 60을 웃돌았으나 7월 이후 60을 밑돌고 있다.
주말로 예정된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등 고용보고서도 당초 전망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고용보고서는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행보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지목되고 있다. 신규고용이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갈 경우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이 당초 전망보다 빨라질 수도 있어서다.
유로화는 전날에 이어 약진하면서 한 달 만에 최고치 언저리까지 올라섰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최대의 경제 규모를 가진 독일의 8월 소비자 물가가 28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으면서다. 독일의 8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9% 상승해 동서독 통일 이후였던 1993년 12월(4.3%)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까지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독일의 소비자 물가는 올해 들어 지난 5월 10년 만에 최고 폭인 2.5% 상승한 이후, 6월에는 2.3%, 7월에는 3.8% 상승하는 등 점점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독일연방은행은 연내 독일의 물가상승률이 5%까지 치솟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10년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대비 3.0%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7%를 웃돈 수준이다. 8월 수치는 2011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독일 분트채 10년물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 등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0.36% 수준에서 호가가 제시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에 마이너스 0.502로 저점을 찍은 뒤 7월 중순 이후 최고치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에 앞서 로버트 홀츠만과 클라스 노트 유럽중앙은행(ECB) 위원 등이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조만간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해 금리 상승세를 촉발하기도 했다.
유로존의 금리 상승세는 수개월 동안 이어졌던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매수세를 위축시켰다. 외환포지션 데이터 등에 따르면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의 순매도 포지션은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었다.
유로화에 대한 내재변동성 지수도 1개월물이 지난 7월 이후 최고치 수준까지 오르는 등 되살아났다. ECB가 다음 주 회의에서 정책 변화에 대한 시사점을 줄 수도 있다는 기대가 일면서다.
분석가들은 유로화 강세가 지속되기 힘들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들은 그 이유로 금리 인상이 필요할 때까지 자산매입이 계속될 수 있다고 시사한 ECB의 포워드 가이던스를 꼽았다. 이는 내년까지 경기 부양적인 정책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는 이유에서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전략가들은 "유로 지역 경제지표가 향후 몇 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지 않는 한, 유로 지역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유로-달러도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에 흥분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유로-달러 연말 전망치인 유로당 1.16달러 수준을 고수했다.
웨스턴 유니온 비즈니스 솔루션의 시장 분석가인 조 마님보는 " 델타 변이가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금요일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에 대한 추정치가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경기 회복세가 고르지 않았지만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실망스럽다면 이는 겉보기에는 급박한 테이퍼로 가는 문을 닫고 달러화를 다소 불안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유시장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센트(0.1%) 오른 배럴당 68.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매달 40만 배럴씩 감산을 완화하기로 한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열린 온라인 석유장관 회의에서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감산을 완화하기로 하는 데 동의했다.
이는 지난 7월에 합의한 내용을 유지한 것으로 이번 합의는 미 백악관이 OPEC+ 산유국들에 증산을 확대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나왔다.
미국의 증산 압박에도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의 불확실성 등으로 증산 규모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OPEC+ 합동기술위원회는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이 원유 수요 회복으로 하루 90만 배럴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내년에는 하루 160만 배럴 가량 공급 과잉에 놓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년 전망치는 기존 하루 250만 배럴 공급 과잉에서 줄어든 것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OPEC+의 이날 결정으로 내년 초에 원유 시장이 공급 과잉 상태로 돌아설 것이라며 브렌트유가 내년 말 배럴당 6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 수준보다 15%가량 낮아진 수준이다.
OPEC+ 산유국들의 다음 회의는 10월 4일에 열릴 예정이다.
에너지 지수제공업체 알레리안의 스테이시 모리스 리서치 디렉터는 "수요가 위험한 수준이다"라면서도 현 유가 수준이나 재고 상황에서는 OPEC+이 기존 계획을 변경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조기에 계획을 바꿀 경우 시장에 더 불안감을 줄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방향을 바꿀 만큼 경계 신호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OPEC+이 현시점에서는 기존 계획을 고수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또다시 줄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7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716만9천 배럴 감소한 4억2천539만5천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280만 배럴 감소였다.
휘발유 재고는 129만 배럴 늘어났고, 정제유 재고는 173만2천 배럴 줄었다.
애널리스트들은 휘발유 재고는 150만 배럴 줄고, 정제유 재고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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