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9-02 08:42:2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 초반~1,150원대 후반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8월 민간부문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큰 폭 하회한 영향을 받았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7만4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0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달러화 약세에 연동하며 달러-원 환율도 소폭 하락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고 유로화 등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원 하단 테스트도 이어질 수 있다.

    다만, 꾸준한 결제수요가 하단을 받치는 데다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0.8% 성장하며 속보치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8월 소비자물가도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하며 두 달 연속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브로커들은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56.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57.20원) 대비 1.2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52.00∼1,15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 ADP 민간 고용지표가 예상 하회함에 따라 달러화가 약세 나타냈다. 여전히 미국 고용 경계로 영향이 제한적인 가운데 증시 움직임과 외국인 동향이 중요할 듯하다. 이날도 변동성이 제한된 장세를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53.00~1,158.00원

    ◇ B은행 딜러

    소비자물가지표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이런 부분이 외국인 주식 투자 순매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축소 전망 등 매파적 발언도 달러 약세에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추격 네고물량이 나온다면 1,150원대 초중반까지 하락할 수 있다. 고용지표 대기에 경계감은 있겠지만, 추세적으로 하락 압력이 작용하며 좀 더 낙폭을 키울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52.00~1,159.00원

    ◇ C은행 딜러

    ADP 고용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고 유로화는 생각보다 많이 반등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장중 저가매수 등 비드 수요도 계속 들어올 것 같다. 이날도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을 보며 등락하는 등 크게 다른 이슈는 없이 고용 대기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다. 네고물량이 강한 느낌은 아니라 1,150원대 초반을 하향 돌파하기는 어렵고 1,150원대 초중반에서 주로 등락을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53.00~1,158.00원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