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하락 출발 후 결제에 강보합권…0.20원↑
  • 일시 : 2021-09-02 09:37:41
  • [서환] 하락 출발 후 결제에 강보합권…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 후, 결제 유입에 강보합권으로 반등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0.20원 상승한 1,157.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간밤의 달러화 약세에 연동해 전일대비 0.70원 하락한 1,156.50원에 개장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8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7만4천명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0만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표 부진으로 간밤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개장 후 점차 낙폭을 줄여 강보합권으로 반등했다.

    장 초반부터 결제 물량이 나오며 환율 하단을 받쳤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 지수도 보합 수준을 회복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제한됐다. ICE 달러화 지수는 92.5 부근에서 등락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우정사업본부의 카카오뱅크 지분 블록딜(시간외대량거래)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커스터디 물량이 대량 출회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우리나라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8% 성장했다고 밝혔다. 속보치 0.7% 성장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9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5개월째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치인 2.0%를 웃돌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 초반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하단에서 결제 수요가 들어오면서 환율을 받치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8엔 상승한 110.02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6달러 오른 1.1841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1.3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9.15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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