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매도 속 1,160원대 안착…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에 1,160원대로 상승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3.10원 상승한 1,160.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장 초반 반등했다.
오후 들어서는 1,160원대 초반 레벨로 올라선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는 3,180선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위안화도 약세를 보이며 원화 동반 약세를 이끌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대비 약 0.1% 오르며 6.456위안대서 움직였다.
수급상으로도 달러 매수 물량이 꾸준히 들어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정사업본부의 카카오뱅크 지분 블록딜(시간 외 대량 거래)에 따른 환시 경계심이 있지만, 아직 커스터디 하우스의 달러 매도 물량이 대량으로 관측되지는 않는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외국인이 다시 주식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며 "비드(매수) 물량도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결제 물량에 롱 포지션도 더해진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9엔 상승한 110.00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8달러 내린 1.183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4.4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9.69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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