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감원 1만5천723명…1997년 6월 이후 최저(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기업들의 8월 감원이 크게 감소했다.
2일(현지시간)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8월 감원 계획은 전월보다 17% 감소한 1만5천7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7년 6월에 1만5천91명의 감원이 발표된 이후 최저 수준이다.
8월 감원은 전년동월 11만5천762명과 비교하면 86% 정도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로 기업들이 크게 타격을 입으면서 감원이 급증했다.
지난 7월에는 감원계획이 1만8천942명을 기록해 직전월보다 7.49% 줄어든 바 있다.
올해 1~8월 감원을 모두 합치면 24만7천326개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 감소했다.
이는 1~8월 총계 사상 최저 수준이다.
두번째로 낮은 수치는 1997년 1~8월로 당시 26만798명의 감원계획이 있었다.
CG&C는 정리해고가 가장 많은 사업은 병원, 의료시설 등이 포함된 헬스케어/제품 부문 기업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이 감원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숙련된 간호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앤드류 챌린저 CG&C 수석부사장은 "기업은 직원을 줄이는 것보다 역량이 감소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완전한 보존 모드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동력 공급의 침체가 지속되면 많은 회사들이 로봇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간호 관련 직위는 대체될 가능성이 없지만 반복 가능하고, 일상적이며,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프로세스는 자동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sy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