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46.7…2020년 4월 이후 첫 위축(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중국 서비스 업황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 국면으로 진입했다.
금융정보회사 IHS마킷은 중국의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7을 나타냈다고 3일 발표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른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가 5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이 지수는 지난 6월 50.4로 하락한 뒤 7월 54.9로 반등하며 15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이어갔으나 8월 들어 무너졌다.
PMI조사 패널들은 8월 들어 중국과 해외의 코로나19 재확산 억제 노력이 8월 경제활동 수준에 영향을 미쳤다고 가리켰다.
합성 PMI도 전월 53.1에서 8월 47.2로 하락하며 위축 국면으로 진입했다.
차이신의 왕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 활동이 위축 국면으로 진입한 것은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라면서 "지난 7월 후반 이후 중국 일부에서 나타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붕괴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은 낙관을 유지했다"면서 "사업전망 지수는 장기평균보다 3포인트 낮았다. 조사대상 기업들은 코로나19 확산이 신속히 억제될 수 있고 곧 사업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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