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스가 총리 연임 포기에 급등…달러-엔도 출렁
  • 일시 : 2021-09-03 13:27:36
  • 日 증시, 스가 총리 연임 포기에 급등…달러-엔도 출렁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증시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연임 포기 소식에 급등했다.

    3일 오후 1시 20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11.84포인트(1.79%) 오른 29,055.35를 기록했다.

    28,000대 후반에서 오전장을 마감했던 닛케이 지수는 12시30분 오후장이 시작되자마자 단숨에 29,000선대로 올라섰다. 지수가 29,000선을 회복한 것은 6월 하순 이후 약 2개월만이다.

    이날 현지 언론은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인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오는 29일 예정된 총재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열린 자민당 임시 임원 회의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스가 총리는 이달 말 총재 임기 만료에 맞춰 취임 1년 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픽테투신투자고문 관계자는 "지방선거에서 연패 중인 스가 총리가 교체된 것은 자민당 정권에 있어 올 가을 예정된 선거에 플러스 요인"이라며 "새로운 (자민당) 총재가 대담한 경제 정책을 펼 수 있다고 본 투기세력들이 매수세로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도 해당 소식이 나온 이후 움찔했다.

    달러-엔은 109.760엔으로 떨어진 후 110.071엔까지 올랐다가 현재 뉴욕 전장 대비 0.05% 오른 110.00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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