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中 리튬 관련주 '휘청'…"아프간 때문"
  • 일시 : 2021-09-03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中 리튬 관련주 '휘청'…"아프간 때문"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중국의 리튬 관련 주가가 휘청인 원인이 아프가니스탄 때문이라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1일 중국 강봉리튬 주가는 10% 급락했다.

    천제리튬 주가도 9.99% 하락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프가니스탄이 리튬 시장의 지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에 약 1조 달러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리튬이 매장돼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매체는 아프가니스탄의 지정학적 상황이 안정될 경우 아프가니스탄의 엄청난 매장량이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면서 이에 따라 현재 타이트한 리튬 공급 상황이 해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중국 리튬업체 주가에 충격을 줬다고 설명했다.

    베이징란거정보연구센터의 왕궈칭 디렉터도 "탈레반이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다른 국가의 도움을 얻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리튬 자원이 개발될 가능성을 아무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불확실한 만큼 중국 리튬 업계가 받을 단기적 충격 또한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 "미국, 對中 관세 줄이는 게 현명"

    시장 불확실성인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해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줄이는 게 "현명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직 미국 외교관 겸 무역 협상가 출신인 프랭크 라빈은 중국산 수입품에 매기는 높은 관세가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때 시작된 무역전쟁은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지금도 이어지는 양상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는 가운데 미국 무역대표부는 대중(對中) 무역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주에 밝힌 바 있다.

    시장은 두 나라 정상이 참석하는 G20 정상회의(10월 30~31일)를 주목하고 있다. (서영태 기자)



    ◇애틀랜타 연은 "어린 자녀 동반 여성, 팬데믹 실업으로 큰 타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린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여성의 실업률이 눈에 띄게 반등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은 보고서에서 다른 성별과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이들 계층의 실업률이 불균형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연은의 M. 멜린다 피츠 이코노미스트는 "팬데믹 이전 전체 노동 인구의 10%를 차지했던 어린 자녀 동반 여성 계층이 대유행 이후 예상치 못하거나 코로나19와 관련된 고용 감소분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어린이와 양질의 보육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 과거 불황 회복 당시와는 다른, 나아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강보인 기자)



    ◇ Z세대는 복고로 간다…Y2K 패션 부활

    짙은 선글라스, 커다란 집게 같은 머리핀, 곱창 모양을 닮은 헤어밴드 등 2000년대 유행했던 패션 아이템들이 Z세대를 통해 틱톡,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 소셜미디어를 휩쓸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Z세대의 패션은 굽이 낮은 여성 신발인 발레 플랫 슈즈에서 폴로셔츠, 옥스퍼드 셔츠와 테니스 스커트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뉴미디어 복스의 레베카 제닝스 기자는 설명했다.

    제닝스는 이런 경향에 대해 '낡은 돈의 미학'이라며 모든 패션 유행을 특징짓는 과시적인 소비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는 새로운 돈을 뜻하는 캘리포니아 부자 패션에 대한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Z세대가 현재 유행하는 추세를 거부하는 미학적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9년 여름에는 비스코(VSCO) 소녀가 인터넷에서 유행했다. 비스코 소녀는 90년대 패션과 서퍼 스타일의 패션을 혼합한 자연스러운 외양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얼굴 윤곽이 잘 잡히고 입술에 필러를 채운 인스타그램과 대비되는 양상이다. (남승표 기자)



    ◇"백신 필요 없다"던 美 코미디언 조 로건, 코로나19 확진

    미국 유명 코미디언인 조 로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인기 팟캐스트 진행자인 로건은 올 초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코로나19 백신이 필요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비판이 일자 4월에는 "나는 백신 반대주의자는 아니다"고 봉합하기도 했다.

    그의 팟캐스트 '더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는 지난해 스포티파이에 1억 달러 이상에 매각될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하다. 미 대중문화에서 가장 극단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로건은 팟캐스트에서 건강, 과학, 스포츠, 문화 등 무수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확진 뒤 사흘 뒤에 몸이 좋아졌다고 밝히면서도 백신을 접종했는지 여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정윤교 기자)



    ◇ 中 다롄 일본풍 상업시설, '문화 침략' 비판에 영업 중단

    중국 랴오닝성 항구도시 다롄(大連)에 조성된 일본 교토풍 복합상업시설이 현지 정부의 지시로 지난 1일 영업을 중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시설은 지난 21일 정식 개업했으나 인터넷에서 비판이 일면서 영업이 중단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시설을 운영하는 현지 부동산 회사 관계자는 "다롄시 정부가 30일 밤 영업 일시 정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다롄은 일본이 한때 점령했던 곳"이라며 "(이와 같은 곳에 일본풍 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일본 문화의 중국 침략이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파나소닉 가전 판매점, 홋카이도·히로시마 토산물 점포, 일본 요리점 등 제1기 사업 29개 점포가 경영에 타격을 입게 됐다. 영업 재기 시기는 미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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