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화에 연동하며 하락 출발 후 반등…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흐름에 연동하며 하락 출발 후 반등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0원 상승한 1,158.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55.00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이내 반등해 1,15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23만5천 명 증가하며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72명 증가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미국의 8월 고용이 매우 부진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주말 간 글로벌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다만, 달러화는 아시아 장 들어서는 92선을 회복하며 소폭 강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4위안대로 튀어 오르며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을 실었다.
한편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며 3,2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00억 원 가까운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 중후반 레인지에서 등락하고 있다"며 "고용 지표를 소화하며, 다음 재료를 기다리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장 초반 수급은 네고가 소폭 들어오긴 했는데, 물량이 많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5엔 상승한 109.8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2달러 내린 1.1877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5.1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9.59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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