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8월 비농업고용에 상단 제약…중앙은행 회의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ING는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달러 상단을 제약하고 있다면서 이번주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회의를 주시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ING는 6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과 금리 인상을 분리한 뒤 달러가 약세를 띠고 있다면서 8월 비농업고용(NFP) 증가가 시장 예상에 한참 못 미친 것도 약세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현재 달러인덱스는 8월 중순 정점에서 1.5%가량 하락했다.
ING는 이번주 미국의 지표발표나 연준의 베이지북 배포, 연준 인사의 연설은 테이퍼링 관련 논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여러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에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했다.
이 중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유럽중앙은행(ECB)이지만 러시아와 폴란드 중앙은행 회의도 주시할 만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긴축의 마지막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지만 폴란드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
ING는 ECB의 테이퍼링에 대한 투기가 유로-달러를 9일까지 하락 시 매수로 이끌 것이며 달러는 이번주 초반까지 매도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환경에 대한 위협으로는 중국이 거론됐다.
최근 달러-위안(CNY) 환율은 6.50위안에서 하락하고 있고 중국 주식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은 부동산 개발업체인 에버그란데를 주시하고 있다. 에버그란데의 회사채는 달러당 26센트에 거래되고 있는데 투자자들의 채무불이행 공포가 재를 뿌릴 수도 있다고 ING는 우려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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