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매도 등에 1,150원대 중후반 등락…0.70원↑
  • 일시 : 2021-09-07 13:40:38
  • [서환] 외국인 주식 매도 등에 1,150원대 중후반 등락…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5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 수급상으로도 결제가 다소 우위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일보다 0.70원 오른 1,157.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세로 출발하며 장 초반 방향성을 탐색하는 듯했으나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에 따른 코스피 약세와 결제물량 등에 상승 압력이 다소 우위를 보이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0.7% 이상 하락했다.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확대하며 2천억 원 넘는 주식을 팔았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2.1선으로 하락했지만,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5위안 부근 강보합권에서 횡보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RBA)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채권 매입은 주간 50억 호주달러에서 40억 호주달러로 축소하기로 하면서 호주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8월 달러화 기준 수출은 전년보다 25.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늘도 변동성이 크지 않은 장"이라며 "주식이 좀 빠지면서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크게 변동성 없이 1,15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시장 개장을 대기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0엔 하락한 109.81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98달러 오른 1.187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3.7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9.45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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