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RBA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어…채권매입 확대 했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피델리티는 호주중앙은행(RBA)의 통화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의 앤서니 도일 스페셜리스트는 RBA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한 것은 통화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한 걸음 내디딘 셈이라고 말했다.
이날 RBA는 채권 매입 규모를 예정대로 주당 50억 호주달러에서 40억 호주달러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다만 중앙은행은 매입 기간을 11월에서 내년 2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도일 스페셜리스트는 3분기 호주의 실업률이 현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2분기 임금 상승률이 전년 대비 1.7% 수준으로 지지부진했다며 경제를 완전 고용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추가 조치가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적완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통화 약세와 채권 금리 하락은 인플레이션 및 고용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채권 매입 축소보다는 확대가 발표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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