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2분기 GDP 전분기比 2.2%…3분기만에 회복세
  • 일시 : 2021-09-07 21:20:21
  • 유로존 2분기 GDP 전분기比 2.2%…3분기만에 회복세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 경제가 올해 2분기에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대비 2.2%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2.0%보다 높은 수준이다.

    2분기 GDP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14.3% 상승했다.

    이 역시 2분기 예비치인 13.6%를 웃돌았다.

    지난 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3% 감소하고, 전년동기대비 -1.2%를 보였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개선된 흐름이다.

    유로존 경제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각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역성장한 데 이어 3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클라우스 비스틴 수석 유로존 전략가는 "유로존의 소비지출이 2분기에 GDP 2.2%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서비스에 따른 소비 지출 회복이 더 진행되면 3분기에 더 강한 GDP가 나타날 것"이라며 "2분기의 강한 GDP가 유로존 GDP를 끌어올려 팬데믹 이전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 빨리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빠르면 3분기, 확실히 4분기까지는 현실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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