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美 4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하향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5%에서 5.5%로 하향했다고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의 로니 워커는 보고서에서 "미래 소비 성장에 대한 장애물은 훨씬 더 높아 보이며 델타 변이가 이미 3분기 성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그리고 재정 부양책이 약해지고 있고, 서비스 부문 회복도 더 느려져 중기적으로 역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델타 변이의 증가가 소비지출에 타격을 주고 있지만,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치가 유럽이나 다른 지역처럼 떨어지기 시작하면 충격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4분기에는 추가 실업보험 수당이 만료되는 등 재정부양책이 소진되고, 팬데믹 회복세 이후 소비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커는 "상품 소비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며, 신차와 같은 일부 품목에 대한 지연 구매가 이 같은 하락세를 둔화할 수는 있지만, 나머지 서비스 부문의 회복은 백신 접종 이후 초기 단계에서 나타난 것보다 훨씬 더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만은 올해 전체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5.7%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인 6.2%보다 더 낮은 편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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