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델타 변이 우려에 주가 혼조…국채↓달러↑
  • 일시 : 2021-09-08 07:10:00
  • <뉴욕마켓워치> 델타 변이 우려에 주가 혼조…국채↓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7일(미국시간) 뉴욕증시는 노동절 연휴 후 첫 거래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가격은 하락했다. 지난주 발표된 8월 비농업 고용지표 부진에도 위험선호가 이어지면서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1.3834%대로 올라 지난 7월 14일 이후 고점을 찍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테이퍼링 기대가 일어난 점과 미 재무부의 부채한도 상향 조정과 관련해 연방정부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점 등도 국채수익률 상승에 한 몫했다.

    달러화 가치는 노동절 연휴를 마친 뒤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한 달 만에 최저치 수준에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다.

    뉴욕유가는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 소식에도 멕시코만 지역의 정제 활동이 느리게 복구되면서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주목했다.

    8월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델타 변이가 예상보다 경제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6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4천만 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2천135명으로 2주 전보다 12%가량 줄었으나 하루 입원자 수는 10만1천747명으로 2주 전보다 8%가량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하루 1천385명으로 2주 전보다 31% 증가했다.

    이날은 시장에서 특별히 주목하는 지표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 연설 일정이 없었다.

    콘퍼런스보드는 8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0.3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ETI는 109.80에서 109.89로 상향 수정됐다.

    콘퍼런스보드는 ETI 개선세가 지속됐지만 지난 2개월 동안 상승폭이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9.09포인트(0.76%) 하락한 35,100.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40포인트(0.34%) 떨어진 4,520.03으로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1포인트(0.07%) 오른 15,374.33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인 3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고점을 높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주목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6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4천만 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2천135명으로 2주 전보다 12%가량 줄었으나 하루 입원자 수는 10만1천747명으로 2주 전보다 8%가량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하루 1천385명으로 2주 전보다 31% 증가했다.

    노동절 연휴 기간 일부 지역의 집계가 빠진 영향이 반영됐을 수 있어 노동절 연휴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는 남아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지난 5일 CBS 방송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하기로 한 20일까지 화이자 백신만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스터샷 접종 개시까지 화이자는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모더나는 관련 데이터 확보 및 검토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5%에서 5.5%로, 올해 전체 미국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6.0%에서 5.7%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골드만은 델타 변이의 확산과 정부의 부양책 소진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했다.

    앞으로 두 달간 성장과 정책, 입법 관련 의제에서 위험이 커질 것을 고려한 조치다.

    이날부터 엘살바도르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인정했으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주요 거래소들의 거래 지연 소식에 10% 이상 폭락했다.

    엘살바도르 정부가 운영하는 비트코인 지갑 애플리케이션 '치보'(chivo)가 서버 폭주로 일시 사용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나왔으며, 코인베이스 등 주요 거래소는 이날 트래픽 증가로 거래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산업,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하락하고,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주는 상승했다.

    보잉의 주가는 주력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의 인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보도에 2%가량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잉이 최소 10월 말까지 주력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를 고객사들에 인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 소식에 4% 이상 하락했다.

    매치그룹의 주가는 9월 20일 기준으로 S&P500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SBC 프라이빗 뱅크의 빌렘 젤스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사람들이 경제 둔화와 전망이 다소 불투명해지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라며 "그에 따라 사람들이 (시장에) 뛰어들려 하지 않고, 투자하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델타 변이, 중국과 글로벌 성장, 인플레이션에 대한 타당한 우려가 있으며,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 확실해지길 바라는 것도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3.5%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73포인트(10.54%) 오른 18.14를 기록했다.



    ◇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38bp 상승한 1.37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02bp 오른 0.208%를 나타냈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4.27bp 상승한 1.986%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111.8bp에서 116.2bp로 확대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국채수익률 장중 고점은 7월 14일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1.3834%대로 올라 지난 7월 14일 이후 가장 고점을 찍었다.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2.00%대로 올랐다 1.98%대로 레벨을 낮췄다.

    30년물 국채수익률 역시 장중 고점 기준으로 지난 8월 13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년물 국채수익률은 0.22%대로 오른 후 0.20%대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 국채수익률은 '노동절' 휴장을 거치면서 시장을 이끌 새로운 변수가 없는 가운데 지난주 8월 비농업 고용지표 부진 이후의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주 발표된 8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23만5천명 증가에 그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가 72만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시장의 실망은 매우 컸다.

    하지만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다른 부분에도 주목했다.

    9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테이퍼링 발표 기대가 약해졌지만 긍정적인 경제 펀더멘털,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테이퍼링 발표 지연으로 경기부양이 좀 더 이어지는 점 등에 무게를 실었다.

    이벤트가 제한적인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오후에 재무부가 진행한 3년물 국채입찰에 주목했다.

    3년물 입찰은 0.447% 발행금리로 강하게 마무리됐다. 이는 입찰당시 시장 평균수익률인 0.450%보다 낮은 수준이다.

    응찰률은 2.45배로 6개월 평균인 2.54%보다 낮았다. 해외투자자들의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56.7%, 직접 낙찰률은 19.0%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오는 8일과 9일에 각각 열리는 10년물과 30년물 입찰에도 집중하고 있다.

    재무부의 채권 공급이 몰려있어 국채수익률은 전반적으로 지지되는 양상이다.

    오는 9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자산매입 속도 변경 가능성이 불거진 점도 채권수익률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 자산운용사 뉴버거 버먼의 패트릭 바베 유럽 투자등급 채권 헤드는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으로 가격이 책정되고 있다"며 10년물 분트수익률이 올해말 0%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주식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국채가격이 하락한 점은 다소 이례적인 흐름으로 평가됐다.

    한편,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부채한도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지난 7월말에 부채한도 상향 또는 연장 기한이 끝나면서 8월부터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

    미국 연방부채 한도가 상향 조정되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 셧다운 이슈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재무부의 채권상환 지연에 대한 리스크가 고개를 들고 있는데다 부채한도 상향이 늦어질수록 테이퍼링도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국채수익률이 상승한 것은 지난주 8월 비농업고용 지표 이후의 흐름이 이어진 점과 미 재무부의 채권입찰 일정, ECB 테이퍼링 관련 변화 기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봤다.

    유니크레딧의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아시아 주식과 함께 미국 주식선물이 긍정적으로 거래되면서 위험선호 분위기가 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이치방크는 "연준의 9월 회의를 앞두고 미국 부채한도 관련 논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의회가 시장의 재앙을 피하기 위해 늦어도 11월초까지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총 재정 지출은 대략 1년전 보다 30% 정도 증가했고, 미 재무부는 11월에는 디폴트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가는 "국채수익률 상승 움직임은 타이밍이 이상하다"며 "유럽중앙은행이 이번주에 통화정책을 축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기대가 테이퍼링 일정을 더 명확하게 제공하려는 미 연준을 자극할 수 있다"고 짚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10.30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849엔보다 0.451엔(0.41%)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839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687달러보다 0.00290달러(0.24%)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0.77엔을 기록, 전장 130.38엔보다 0.19엔(0.15%)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2.226 보다 0.36% 상승한 92.557을 기록했다.

    미국채 10년물이 한때 연 1.37%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달러화를 지지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보고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위험선호 현상을 자극하면서다. 부진한 고용지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매입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 일정을 지연시킬 것으로 풀이됐다. 미 국채 10년물은 지난 3일 고용지표가 발표되기 직전 1.299% 수준에서 지난 8월26일 이후 최고치 수준인 1.37% 수준까지 치솟았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부채한도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점도 미 국채수익률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다.

    달러 인덱스도 지난 주말 8월 4일 이후 최저치를 찍은 뒤 반등에 성공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화 강세도 주춤해졌다. 유로존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독일은 독일의 9월 경제신뢰지수는 전달보다 크게 떨어지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9월 경기기대지수가 26.5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기록한 40.4보다 낮아진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30.0도 밑돌았다. 독일의 경기기대지수는 20여년 만에 최고치였던 지난 5월 84.4를 기록한 이후, 6월 79.8, 7월 63.3, 8월 40.4, 9월 26.5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ZEW 경기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에 대한 경제전망을 반영하는 선행지표다.

    오는 9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축소하는 등 양적완화(QE)가 당초 전망보다 빨리 종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서다.

    스코샤뱅크의 외환전략가인 숀 오스본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뒤 적어도 단기적인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기에 연준은 올해 말까지 여전히 테이퍼링 쪽으로 움직일 것 같다"면서 "미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강하게 성장할 것 같기 때문에, 우리의 견해는 약간의 달러 하락이며, 미미한 달러 약세는 아마도 매수 기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의 전략가들은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36%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고 곧 지난 7월14일 고점인 1.43% 근처를 다시 테스트할 것"이라면서 "이는 지난번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이후 하락했던 달러 인덱스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4센트(1.4%) 하락한 배럴당 68.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8월 26일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유가는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미국의 정제 활동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아시아 원유 판매가 인하 소식 등에 하락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로비 프레이저 글로벌 리서치 매니저는 마켓워치에 "전반적으로 약세장으로 이번 주가 시작됐다"라며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인프라 시설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에 따르면 이날 기준 아이다의 여파로 멕시코만 일대 원유 생산 설비의 79%가 셧다운 상태다.

    생산은 물론 정제 활동 복구에 시간이 걸리면서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스트래터지 에너지 앤 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사장은 델타 변이가 경제에 더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다만 이날 가격 하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아시아 가격 인하 소식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사우디아람코는 10월 아시아 지역 공식 판매가를 인하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사우디가 예상보다 인하 폭을 확대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유가는 하락했다.

    중국의 지난 8월 원유 수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은 유가 하단을 지지했다.

    중국의 8월 원유 수입은 4천450만 톤으로 전달보다 8%가량 증가했다.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는 원유 수입 쿼터가 다소 완화되며 정제업자들이 매입을 재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원유 수입을 늘리고는 있지만, 8월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여전히 6%가량 적다. 또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입량도 전년 동기대비 5.7% 적은 수준이다.

    리스타드 에너지는 보고서에서 "시장의 의문은 중국의 원유 수입이 앞으로 몇 달간 계속 증가할 것이냐이다"라며 "이는 중국 정부의 수입 쿼터 정책과 전략비축유의 사용 등이 얽혀 있는 복잡한 문제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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